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반딧불기관장회 회원 23명이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햇살 가득한 노인요양원과 무주9987 노인복지센터, 한마음요양원 등 시설을 찾은 회원들은 사과(5kg) 15박스를 전달하고 이용시설을 일일이 둘러보며 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을 살폈다.

황정수 군수는 “우리 어르신들 건강이 하루빨리 좋아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을 내시라”고 전했다.

이날 반딧불기관장회 회원들은 추석 연휴 고향에 가는 대신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경찰서 의경들과 군부대 부대원들도 격려했다.

무주군 반딧불기관장회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명절이면 소외계층들을 찾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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