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발맞춰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토양·수질 분석)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이란 생산과 수확, 이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 농가 소득을 높이자는 목적이다.
시는 올해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총 4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호성동과 전미동 일대의 농산물 주산지(벼, 미나리, 호박) 면적 약 600ha를 대상으로 분석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석결과 토양·용수 및 심사사항이 적합한 경우 인증서가 교부되고, 추후 인증품을 생산·출하할 수 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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