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27일 빈 사무실에서 전기설비 자재를 훔친 A씨(3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2시 10분께 남원시내 한 전기설비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사이 60만 원 상당의 폐전선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훔친 전선을 팔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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