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전주교통방송(본부장 김상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교통방송은 명절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지역 프로그램을 편성해 귀성·귀경객에게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내 고속도로와 주요 성묫길에 전담 중계차를 배치하고, 국도 위주로 방송통신원을 투입해 실시간 정체 현황과 예상소요시간, 우회안내 등의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특별방송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TBN네트워크 권역연결’ 프로그램을 편성해 전주와 광주 등 호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방송도 진행된다.

‘출발!전북대행진’ 프로그램에서는 특별방송기간 동안 송하진 도지사와 이남호 전북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출연해 추석인사를 전한다.

‘TBN차차차’프로그램에서는 추석 당일인 다음달 4일 오후 1시에 가수 정삼이 출연하는 보이는 라디오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규 본부장은 “이번 추석연휴가 어느 때보다 길어 전북을 찾을 귀성객들이 늘 것으로 보여 이에 맞춰 도내 주요 교통정보와 지방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별방송을 마련했다”며 “전주교통방송과 함께 즐거운 귀성·귀경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