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7일 전북지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이 행복한 일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직원 화합과 만남의 장을 제공해 공사 내 여성의 권익·복지 향상 및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내가 행복해야 KRC가 건강하다' 워크숍에서는 여직원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인문학 특강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극장 연극관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여직원은 "이번 여직원 워크숍은 직원들간 화합을 다지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등 여성의 소프트 파워가 주목받는 시대"라며 "여직원들이 마음 놓고 웃으면서 일하는 전북본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 입력 2017.09.27 18:03
- 수정 2017.09.27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