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연수원 무용부 김미연 교수가 ‘제13회 홍성 가무악 전국대회’에서 명무부 대상을 차지했다.

홍성군과 (사)미송전통예술보존회 주최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남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연에서 김미연 교수는 ‘이매방류 살풀이춤’으로 출전, 국무총리상인 명무부 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뛰어난 명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 30년 가까이 남원 춤판에서 활동해 온 만큼 국악의 고장 남원의 자랑이기도 할 것”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남원의 국악과 전통무용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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