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KT,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등 도내 기업들이 28일 전북 무주군 일대 마을을 방문해 의료, 전기, 가스, 수도시설의 정비 및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7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무주군 안성면 오동, 오천, 도치, 안기, 금평, 주교, 사교마을과 안성면사무소 뒤 마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2017년 기업사회공헌 활동에는 KT전북본부(통신회선 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타이머콕 설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욕실샤워기 헤드 절수제품 교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노후배선 교체), KT전북유선운용센터(화재감지기설치), 전북경제통상진흥원(욕실 안전매트 설치), 우석대 한방병원(한방의료검진),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중앙기공실(틀니 수리⋅세척), ktcs 전북사업단(핸드폰 살균 소독),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농기계 점검), 덕유산 국립공원(노후주택 보수), 무주군자원봉사센터의 장수사진, 이동 빨래방차운영, 전북자원봉사센터의 사업 기획, 연계, 실행, 및 이동식밥차를 운영해 어르신께 삼계탕, 떡, 음료, 간식 제공 등 16개 기업‧공공기관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은 “나눔 경영문화에 적극 참여하며 앞장서는 기업들에게 감사한다"며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든이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T전북본부 최찬기 본부장은 “ 도움이 필요한 이웃 도민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국민기업으로서 KT가 해야 할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업사회공헌활동은 2009년부터 한방⋅양방, 치과진료 및 생활필수 Life Line 인 통신, 가스, 전기,수도시설의 정비 및 보수 등 20회를 실시하여 봉사활동에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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