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로
   
▲ 이항로
▲ 김현철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6.13 지방선거 진안군 단체장 선거는 이항로(1957년) 현 진안군수와 김현철(1966년) 현 도의원간의 양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두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본 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경선에 올인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선이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다양한 행정력과 현직 군수라는 프리미엄을, 김현철 도의원은 군 의원과 도 의원의 정치경력 및 젊은 패기를 앞세우고 있다.

현재 진안군은 더불어민주당 외에 국민의 당, 무소속 등 다른 정당의 후보들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제6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 항로 군수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당원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더불어민주당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경선에서 승리를 이끌겠다는 전략임을 볼 수 있다.

김현철 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안호영 의원을 당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안호영 의원과 함께 진안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노력해 더불어민주당에 공헌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본 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당의 공천과 경선에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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