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현 최용득 장수군수가 건강이상으로 불출마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현제 9명의 입지자들이 거론 되면서 후보자 난립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장수군수 입지자(가나다순)는 더불어 민주당에 양성빈 전라북도의원, 오재만 장수군의원, 이영숙 여사, 장영수 전 도의원, 조석현 전 전북도청 사무관 등 5명의 후보와 국민의 당은 권건주 전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장, 권광열 전 무진장축협 조합장, 박용근 전 전북도의원 등 3명, 무소속 김창수 전 장수농협조합장 등 9명의 후보자가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무투표로 도의회에 입성한 양성빈(42) 현직 도의원, 3선의 오재만(72) 현 군의원, 현 장수군수 부인 이영숙(61)여사, 지난 군수 선거에서 쓴잔을 마신 장영수(51) 전 2선 도의원과 장수군농민회 사무국장과 전북도청 사무관을 역임한 조석현(43) 사무관 등 5명이 당내 경선에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 당은 끊임없이 군수의 문턱을 노크하는 박용근(57) 전 도의원과 공무원 정년퇴임 후 장수군에 머물며 군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권건주(63) 전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장, 권광열(67) 전 무진장축협장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소속 김창수(64) 전 장수농협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군수후보 경선에서 패해, 오는 선거에는 당 경선없이 무소속으로 군민의 민심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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