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김원봉)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남북간 평화정착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은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8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원봉 회장은 “남북간 화해협력과 공동번영, 평화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민주평통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박우정 군수는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제18기 민주평통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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