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전주지역 39개 지정동물병원에서 3개월 령 이상 된 개를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내에 접종하면 평소 2만 원 정도 예방접종비를 5000원에 접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총 1800마리의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약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제 의무 등록 대상이기도 한 만큼 예방접종 기간을 이용해 반드시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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