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팸투어에 나선 파워블로거들이 남원 천문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전북을 찾았다.
전북도는 28~29일 1박2일간 파워블로거 18명을 초청해 남원·순창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여행(10.21~11.5) 주간을 앞두고 전북을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도내 관광자원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1일차에는 남원을 방문해 광한루원과 함파우 소리체험관에서 전통 소리 및 문화를 체험하고, 항공우주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했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순창 고추장마을과 발효소스토굴, 옹기체험관 등을 탐방했다. 팸투어가 진행된 순창 관광명소들은 다음달 20~22일까지 순창장류축제가 개최될 곳으로 축제에 앞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치석 도 홍보기획과장은 “팸투어 참가 블로거들은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영향력이 높은 파워유저들이다”며 “전북의 숨은 매력이 많은 분들에게 소개돼 ‘365일 방문하고 싶은 전북’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파워블로거 팸투어는 여행, 음식,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진행함으로써 전북의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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