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전담반이 발족했다.
28일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준비단(이하 추진준비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괄기획TF·콘텐츠개발TF·기반시설TF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추진준비단은 도 본청 18층에 둥지를 틀고,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맡는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준비단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정부 차원의 조직위원회가 구성과 연계해 연말에 있을 도 조직개편 시 정식 조직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진준비단은 세계 잼버리 행사 전반에 대하여 체계적인 준비와 점검 그리고 성공적 개최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잼버리와 연계한 전북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전북연구원 내에 구성된 자체 TF팀과 상호 정책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TF팀은 매주 추진단장 주재로 팀별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사무실 개소 현판식에서 “2023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위대한 첫 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추진준비단에서 첫 단추를 잘 꿰어야만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