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이 29일 ‘외국인 유학생 추석맞이 전통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전주대 한국어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함께해 한가위 고유 음식을 맛본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시간도 갖는다.

국제교류원 고선우 원장은 “큰 꿈을 안고 이역만리 타향에 와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가득 담은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하는 ‘2016 CHISTA KOREA’ 중국인 유학생 영성 집회에도 200여 명 참여한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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