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관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 달 29일 완주군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등록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5년도 이후 한국장학재단의 취업후상환학자금(등록금),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의 대출자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납부계좌에 지급한다.

올해 상반기에 신청한 학생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이후 대출이자를 한국장학재단 대출 상환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063-290-2275)나 읍면사무소, 완주군청 홈페이지(www.wanju.go.kr)에서도 가능하다. 방문, 우편, Fax로도 접수 가능하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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