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호남통계청에서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5% 상승했다.

이는 기타운송장비, 의복 및 모피, 섬유 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금속가공, 식료품 등에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생산자 제품 출하는 기타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의복 및 모피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11.5% 증가했다.

8월 도내 생산자제품 재고는 1차금속, 의복 및 모피, 전기장비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1.8%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지수는 113.3로 전월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2.5로 전년동월비 6.3% 감소했다. 오락․취미․경기용품(-12.9%), 화장품(-10.0%), 신발․가방(-8.2%)은 감소한 반면, 가전제품(10.1%)은 증가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