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소셜미디어 활용 및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10일 완주군은 ‘제7회 2017년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 대상에서 전북지역 최초로 기초지자체 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해럴드경제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대한 활용지수를 측정, 소셜미디어 활용과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완주군은 콘텐츠의 우수성, 콘텐츠의 스토리텔링화, 네티즌들과의 활발한 소통, 활발한 이벤트 개최, SNS 이용자 수, 잠재고객 발굴을 위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 SNS채널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군정시책 및 각종 교육·행사 정보,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에 집중해 왔다.

특히 ‘완주군 프러포즈 축제 인증샷’ 이벤트와 ‘완주군과 함께한 여름휴가 추억사진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네티즌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SNS를 통한 군민 공감과 소통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전북지역 군단위에서 최초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한 군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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