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예술회관에 예술단원 연습실과 소규모 공연장을 갖춘 별관 건물이 신축됐다.
전주시는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덕진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연습동 조성공사가 착공 1년여 만에 준공됐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 뒤편 야외 휴게소 쪽에 조성된 시립예술단 연습동은 총 사업비 56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544㎡)로 지어졌다.
이번 신축을 통한 연습동이 준공되면서 지난 1980년 12월 덕진예술회관이 개관한 이후 37년여 만에 전주시립예술단 연습실이 가설건축물에서 연습전용공간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됐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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