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오는 17일과 19일 양일간 ‘2017년 기술개발제품 인증 자력취득 역량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MSS),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표준협회(KSA)의 인증심사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인증 취득에 대한 노하우 교육과 실습을 겸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1차 교육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기술개발제품 인증제도 개요’, ‘인증취득 노하우 및 성능인증 규격서 작성 교육’과,  KCL의 ‘매출 향상을 위한 인증취득 집중교육’, ‘조달우수제품등록 및 MAS에 대한 취득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 19일 2차에는 전북TP가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 지원사업 신청요령·심사기준’을, KTR가 ‘LED조명 동향 및 KS’와 ‘고효율인증 동향’,  KSA가 ‘사내표준화’, ‘인증심사 중점사항 작성실습’ 등의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이수 후 TP원장명의의 교육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인력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자력 취득이 용이한 인증도 전문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기업의 인증 취득비가 가중됐다”며 “전북TP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증심사기관 심사원들과 함께 기술개발제품 인증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인증취득관리 실무에 필요한 신청·취득 노하우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개발제품인증 자력취득 교육은 인증 취득을 원하는 기업 대표부터 신입직원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오는 12일 18시에 마감한다. 현장등록의 경우, 개인노트북 지참이 필수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산업정보지원팀(063-219-2125)으로 문의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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