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11일 전주완산소방서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펼쳐지는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주최로 펼쳐지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대원의 소방기술․체력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안전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고 재난 현장에서 최강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화재진압 분야 소방전술 4인조법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 등 2개 분야에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출전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4달여 기간 동안 훈련장에서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추진해왔고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 1~2위에 입상할 경우 1계급 특진의 영예도 함께 주어진다.

윤병헌 전주완소방서장은 “대원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경연에 참가하는 대원들이 전라북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