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고민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호남권 현장 설명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이하 SOS1379)가 마련한 이번 현장 설명회는 호남권 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전주, 9월 광주에 이어 호남권에서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호남 현장 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기술동향 및 국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제14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평균경력 30년이 넘는 SOS1379 전문위원이 행사 현장을 찾은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진단 및 지원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장비 지원 활용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각 기술 분야별 대표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애로기술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산기협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김세성 센터장은 "이번 호남권 현장 설명회를 기회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비롯 다양한 산업의 호남권 강소기업들이 SOS1379의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술이전·장비활용·인력지원·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술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오는 12일 상담테이블을 찾아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하거나 사전에 한국산기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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