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호인)가 고용노동부 ‘2017년 진로ㆍ취업지원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호남권 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신입생 때부터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추진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한 취업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신학기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취업분야 조사를 벌여 그에 맞는 특강 과목을 개발하고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참가한 취업박람회를 열어 해외 일자리 개척에도 나섰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고용정보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지원단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학 내 학년별 진로 취업지원 표준 모델과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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