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15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13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삼성문화회관으로 이어지는 기념행렬이 개교70주년 기념식의 시작을 알리고 삼성문화회관 앞에서 ‘성숙100년’의 의미를 담은 화훼장식을 제막한다. 이어 전북대 개교 70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개교 7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개식선언으로 본 행사가 막을 연다.

앞서 12일 오전 1시 30분 박물관 강당에서는 성숙 100년의 비전 심포지엄이 열리고 같은 날 오후 4시 개교 70주년 기념 CBNU교양 100선 독서 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4시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한 ‘도전과 열정’ 음악회가 이뤄진다. 전시로는 11월 17일까지 박물관 역사관에서 계속되는 개교 70주년 특별 사진전, 13·14일 ‘최명희 작가의 <혼불>과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우림갤러리, 20일부터 26일까지 전북대 박물관서 열리는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 서예전이 있다.

15일 오후 3시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에 ‘전북대인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