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이 군산지역 2만 여명의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4일 동안 아동학대 및 학부모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비영리법인 전북사회공헌협의회, 전북자동차산업교류회 등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군산지역 어린이집 240개교 학부모 20,000여명 대상으로 4일 동안 군산시청 강당에서 아동학대 및 학부모 폭력예방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12시까지 2시간 동안 갖는 교육 행사에서는 아동 전문가 윤진주 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아동학대의 범위와 폭력예방을 위한 학부모들의 관심 등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사업”에 일조를 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사회에 아동학대는 있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이기에 아동학대 및 학부모 폭력예방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해마다 설과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이들을 위해 의료비와 장학금, 저소득 취약계층 영재 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사회 통합 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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