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은 12일 탄소제품을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하고, '벤처나라(나라장터 내 쇼핑몰)'를 통한 공공조달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조달청은 탄소제품 업체의 육성과 기관별 지원 정책의 공유를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과 전라북도가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나라 등록업체 지원을 추진한 결과, 도내 벤처나라 지정 업체는 지난해 6개사에서 24개사로 확대됐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전북지역 탄소제품 업체의 벤처나라 등록대상 제품 신규 선정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매출 창출을 통해 도내 탄소제품업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수요기관에서도 벤처나라 출범 1주년 기념 할인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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