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주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12일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에 따르면 연말까지 도로 내 제수변 등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관내 주요도로의 노후제수변과 소화전 철개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침하 등 노면 단차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이나 소음 및 진동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민원이 야기된 노후제수변과 소화전 철개로 인한 노면 단차정비를 상반기에 32개소 완료한 상태이다.
시는 이번 정비 기간 외에도 시민의 제보 등 불편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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