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주남주시장을 비롯해 도내 전통시장 16곳에서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참여 일환인 이번 축제는 ‘가을여행주간(10.21~11.5)’과 연계해 ‘떠나요 가을여행, 즐겨요 가을시장’이란 슬로건 하에 실시된다.   
 전북지역에서는 거점시장인 전주남부시장을 비롯해 9개 시군 16개 시장(글로벌·지역선도2, 문광형7, 골목형4, 신규3)이 이번 전통시장 가을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시장 愛‘(www.sijangae.or.kr) 사이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 블로그, 중기부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또한 전북중기청 홈페이지(www.mss.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전북중기청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집중 홍보는 물론 유관기관 합동 축제지원반을 구성해 행사 진행관련 현장점검 등을 통해 축제 성과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축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공하고, 테마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을 꼭 방문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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