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이 우체국 쇼핑몰 및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서울 등 대도시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전북지역 우수농산물 37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북우정청의 추석 기간 중 판매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품목으로는 표고버섯이 9억2천 만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으며, 임산물세트(잣,호두), 사과, 김, 잡곡 등의 순으로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우정청 김병수 청장은 “전국 3천여 우체국과 지난해 오픈한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전북의 농산물 판매가 전년대비 35%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생산농가 및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도내 우수농산물의 판로개척에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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