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람고구마(대표 강보람)는 지난 13일 김제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구마 80상자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지정 기탁한 고구마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김제시 한울타리 행복의 집과 소년소녀가정 및 한 부모 세대 등 저소득세대에게 전달했다.

㈜강보람 고구마는 김제시 공덕면 제말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고구마농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처녀농군인 강보람대표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후원하고 또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기탁하여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더욱 보람을 느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내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사랑 나눔에 뜻을 같이하고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세대에게 후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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