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지평선축제 전국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쟁쟁한 고수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예사랑'동아리

김제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자격증 과정, 취미, 건강 분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성회관에서 배운 실력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대회 입상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민요반은 회원 30여명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민요, 판소리 등을 배우고 있는데, 평균연령 7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있으며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민요반 동아리“예사랑”(강사 김옥)은 지난 9월 24일 막을 내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9회 지평선축제 전국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쟁쟁한 고수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도 동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회관이 김제 여성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여성회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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