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도-군 합동간담회 및 전통시장 예찰활동이 있었다. 이번 예찰활동은 군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일환으로 전개됐다.

고창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29명으로 지난해 3월에 조직됐으며 예찰단원들은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해 신고하는 등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예찰활동에 앞서 이길수 부군수와 황규철 도사회재난과장, 민간예찰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간담회에서는 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감축 동영상 시청과 민간 예찰단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길수 부군수는 “앞으로도 민간예찰단이 지역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예방 예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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