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격려,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76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사국악단의 흥겨운 식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분야별 시상이 진행됐다.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유공 공무원 등 10명에게는 시장표창이, 모범노인 등 5명에게 의장상이, 장수근로와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등 11명에게는 노인회 지회장상이 수여됐다.

김 시장은 “ 국가에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며 “오늘날 평생을 국가 발전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 덕분으로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르신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김시장은 “우리 사회 모든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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