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관내 주요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제2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 나선 의원들은 국제종자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을 시작으로 모악산 캠핑파크, 근대역사 교육벨트,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련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10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준비현황을 보고받은 후 모두의 힘을 모아 국제종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종자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종자 산업이 김제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모악산 캠핑파크 조성 공사 현장에서는 전문성이 결여된 공사감독관 지정과 20억 사업임에도 감리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아울러, 캠핑장 조성 시 캠핑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이나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과 기존캠핑장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쌀 수탈 근대역사 교육벨트 조성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아리랑 문학마을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관광의 소중한 자원으로써 근대 역사 문화자원의 잠재적 가치를 극대화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나병문 시의장은 “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의견이 사업에 반영되어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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