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리산뱀사골 단풍그림그리기 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뱀사골 단풍그림그리기 대회는 미래세대에게 자연과 소통하고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 뱀사골의 아름다운 단풍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잘 표현된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30일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통해 발표되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 등 총 22명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전화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그림 그리기 외에도 어린이들이 국립공원을 사랑하고 지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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