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종철(국민의당 전주7)의원이 전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을 담은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13일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라북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 주요내용은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마이스산업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와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의 심의를 위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해 위원의 자격, 협의회의 기능과 임기 등을 규정하고 이 밖에 마이스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만 한다”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마이스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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