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개최된 배드민턴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마지막날 남고부 전북선발이 결승에서 경기선발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지난 9일 원광대 김재환, 서승재조가 개인복식 금메달과 전주성심여고 김민지, 이다희조가 개인복식 동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12일에는 군산대와 전북은행이 나란히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고부 전북선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17개 시·도 중 배드민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국체전 총감독인 최형원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배드민턴이 당초 목표했던 점수를 획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며 “본경기가 시작되는 20일부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목표인 종합 9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사전경기결과 전북선수단은 금1, 은1, 동4개로 당초 목표였던 9위 달성을 향해 순항중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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