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항보고회가 16일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주무팀장과 부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과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전통과 역사, 문화체험 등 참여형 축제로 치러지게 되는 이번 모양성제는 문화관광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와 읍면별로 담당 업무 진행상황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향후 추진방향을 위한 토의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으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모양성보존회 관계자도 참석한 가운데 담당업무 별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맡은 임무를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길수 부군수는 “고창군의 대표축제이며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된 ‘고창모양성제’가 전통과 현대 그리고 문화의 융합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고 축제를 통해 주민의 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창모양성제만이 가진 특색 있는 분야를 개발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역사는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44회 고창모양성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실 있는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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