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덕천면은 지난 13일 지난달 29일 개최한 황토현 가을 음악회 결산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황토현 가을 음악회 추진위원회와 이장협의회, 부녀회연합회, 자율방범대, 그리고 각 기관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첫 회인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음악회 추진위원들을 격려하고, 이후 발전적이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면 자체적으로 처음 시도한 황토현 가을음악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예기치 못한 정전에도 자리를 함께한 모든 이들이 침착하게 대처함으로써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병태 음악회 추진위원장은 “가을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면민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천면 김경섭 면장은“음악회를 위해 고생하신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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