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문화산업연구소(소장 한동숭)가 한국콘텐츠진흥원 R&D 사업 ‘2017년 문화기술 연구개발(자유공모)-단비(생태계조성형)’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대 산학협력단 단독이며 연구비는 국비 4억이고,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년이다. ‘VR 콘텐츠의 공간감 구현을 위한 3D 바이노럴 사운드 편집 S/W 및 헤드폰 펌웨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가상현실 콘텐츠의 몰입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VR 음향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중소 VR 콘텐츠 개발사나 개인 창작자가 고가의 음향(녹음/인코딩/재생) 장비 없이도 3D 공간감을 재현할 수 있는 3D 바이노럴 사운드 편집 S/W를 개발하고, 이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모바일 플레이어 및 헤드폰 펌웨어를 만드는 것이다.

연구를 완료하면 사전에 협약 체결된 5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결과물을 우선 적용, 확산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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