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운영위원, 시립도서관운영위원 등 45명이 함께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 첨단빛누리 작은도서관과 이야기꽃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각 도서관의 시설과 문화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고 운영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또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와 함께 운영 역량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토대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에는 모두 14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6만8000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대출하고 있다.

특히 3개 시립도서관과 협력망을 구성, 통합 회원증으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연간 100여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