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의 작은 미술관과 연계하여 ‘동네방네 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작은 미술관에서 추천한 6인의 현대미술작가들(익산문화재단 강성은, 김포문화재단 김희선, 대전문화재단 권영성, 인천문화재단 김수환, 정선 아트라인 협동조합 김형구, 남해 대안공간 마루 심은영)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전시로, 작가들마다의 독특한 주제와 기법을 통하여 다양한 생각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익산문화재단 류소라 큐레이터는 “전국의 작은 미술관과 연계한 첫 번째 전시가 익산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민들에게는 현대미술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전국 작은 미술관들의 활발한 연계전시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