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역대 최고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해단식이 장애인 선수단 및 가족, 내빈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전주오펠리스 5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14년 연속 3관왕 전민재(육상) 선수를 비롯하여, 3관왕과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한 임준범(육상) 선수 외 25명의 금메달 획득선수, 올해 삼순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금2, 은1개를 획득했던 최혜성(태권도) 선수를 포함한 37명의 은메달 획득 선수, 동메달을 획득한 남자 좌식배구팀의 홍현철 선수 외 70명의 동메달 획득선수에게 전국체전 입상 포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메달 획득에 기여한 15개 종목 지도자와 종목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한 배구협회, 3위를 차지한 게이트볼연맹에게도 포상금이 전달됐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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