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발전학회 차기회장에 전북대학교 양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당선됐다.

양 교수는 태양광 소재 연구를 통해 국내외 논문 120편 이상을 게재했다. 10여 년 전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북 전략산업으로 입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양 차기회장은 “향후 전라북도와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발전 분야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장 임기는 2019년부터 시작된다.

한편 태양광발전학회는 태양전지의 원료, 전지, 모듈, 시스템,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유지 보수에 관련된 연구, 교육, 산학협력을 총괄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학회로 회원이 800명 이상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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