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용복지센터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유관기관과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시행지침 개정(2017.8.14 시행)에 따라 지난 17일 원광대 WM관에서 실시됐다.

참여기관은 익산고용복지센터, 김제고용복지센터,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위탁 운영기관 5개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군산일학습지원센터, 청년친화강소기업 3개소 등으로 총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뤄졌다.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관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익산고용복지센터와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 유관기관, 관내 기업 등이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익산고용복지센터에서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 소개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소개를 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이 한층 더 다가서는 채용 채널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규 원광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의 취업제고 및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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