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18일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이리북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경찰과, 익산시 교육장, 익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선진질서위원회, 모범운전자 익산지회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이 이뤄졌다.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법규위반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 된 것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들 상대로는 스쿨존 주·정차 금지, 정지선·제한속도(30km/h) 지키기 등 어린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줬다.

이상주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강화 및 교통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교통사고 유발 요인인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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