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패션쇼’가 오는 28일 국화축제가 열리는 익산 중앙체육관에서 ECO융합섬유연구원 주관으로 열린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는 그동안 5차례에 걸친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외 패션디자이너들에게 널리 인식되어 미국 몽클레어주립대 등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우수한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패션쇼가 실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대회의 주요 컨셉은 “유스탤지어(Youth+Nostalgia)”로서 젊음과 향수가 융합된 심미성, 실용성, 독창성 등 대중친화적인 패션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융합섬유硏은 1차 스타일화로 신청된 94점 중 실물제작의상 57점이 접수되어 행사 당일에 최종 인터뷰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의 수상은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500만원), 전라북도지사상(금상, 300만원), 익산시장상(은상, 200만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는 상위 16점과 특선작 20점, 입선작 21점이 포함된다.

김인관 원장은 “전북의 특화된 한지사 섬유의 우수성 홍보 및 마케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의 규모를 ‘니트섬유’의 저변으로 확대시켜 전북의 섬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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