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친환경적이면서도 독창성과 예술성, 기능성이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키로 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주시 아름다운 건축상’ 참가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건축상은 전주시에 세워진 건축물 중 우수 사례를 발굴·선정해 건축주와 관련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짓도록 유도하기 위한 시상이다.
공모대상은 지난 2014년 1월1일 이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용 승인된 전주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주나 관련자(설계자, 시공자)가 공모신청서와 작품설명서,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전주시 건축과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주거용과 비주거용, 재생(리모델링)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게 된다.
시는 각 부문별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을 뽑을 예정이며, 이 중 건축명장(시공자) 1인을 선정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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