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8일 학대아동의 보호를 위해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세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 기관은 지난 17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아동 및 위탁아동의 복지 증진 및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 협력적 업무를 추진한다.

유혜영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학대를 받은 아동들은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도내 학대피해 아동이 가정위탁을 통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진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협약을 통해 가정위탁이 학대피해 아동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보호할 수 있는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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