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의를 위해 ‘제22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정성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노에 의지하라는 라틴 격언과 같이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아 삶이 힘들어 옆을 돌아볼 때 곁에는 항상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이라는 두 개의 노가 있을 것이다”라며 “의회와 집행부의 소통과 협조, 균형과 견제를 통해 군민의 꿈을 실은 배가 15만 자족도시 완주에 무사히 닻을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19일 오전 10시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에 박웅배 의원(다 선거구, 봉동·용진)을, 간사에는 임귀현 의원(라선거구, 고산 6개면)을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에 개회하는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활동할 예정으로, 의장을 제외하고 9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토록함으로써 완주군 집행부가 책임있고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견인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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