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19일 완주군은 체납액 징수 총력을 위해 부군수를 징수단장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해 특별징수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내달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전 공무원이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실시, 체납자에 대한 독촉장 발송 및 재산압류,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신용정보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각적인 행정규제를 실시한다.

또 읍면과 합동으로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인 납부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강력징수와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휴대용 체납 조회기를 활용한 현장에서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인다.

대포차량은 발견 즉시 견인조치 및 인터넷 공매를 실시한다.

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납세의무자가 적법하게 부과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공평과세 구현 및 조세 정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